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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 제작진이 드라마 촬영지인 목동의 한 아파트 주민들과 마찰을 빚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별그대' 제작사 관계자는 6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별그대' 촬영 아파트 입주민들과 제작진 간에 마찰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제작진이 입주민들에게 사과하며 사태는 해결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별그대' 제작진은 극중 천송이(전지현), 도민준(김수현)이 거주하는 아파트 장면을 촬영하며 실제 아파트 입주민들을 통제하는 과정에서 동선 등의 문제로 주민들과 마찰을 빚게 됐다. 이에 입주민들은 '별그대' 촬영팀을 보이콧을 하는 사태까지 이르렀지만 '별그대' 측에서 직접 사과하며 사건은 마무리됐다.
한편 '별그대'는 첫회 시청률 15.6%으로 시작해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별그대'에서 문제가 된 아파트 촬영 장면.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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