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일본인 선수로는 최초로 미국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후보에 오른 노모 히데오가 올해는 투표에서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명예의 전당 헌액자 발표는 오는 9일(한국시각)에 발표된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소속 기자들의 투표로 진행되는 명예의 전당 투표는 75% 이상 득표를 해야 한다. 현재 알려진 가장 유력한 헌액 후보는 '제구력의 마술사' 그렉 매덕스. 매덕스는 100% 투표율에 도전하고 있다.
반면 노모는 투표에서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고 이를 7일 스포츠닛폰 등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1995년 LA 다저스에 입단해 '토네이도 열풍'을 일으킨 노모는 뉴욕 메츠, 보스턴, 디트로이트 등을 거치고 다시 다저스로 돌아와 '제 2의 전성기'를 구가하는 등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23승을 남겼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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