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시청률 하락 불구 나홀로 20% 고공행진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별에서 온 그대’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수목극 부동의 1위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7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24.1%를 기록했다. 이는 2일 방송된 6회 시청률 24.6%에 비해 0.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시청률 하락에도 이날 ‘별그대’는 동시간대 경쟁작들을 제치고 홀로 20%대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와 같은 무서운 독주에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와 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날 MBC ‘미스코리아’ 7회는 7.4%를, KBS 2TV ‘예쁜 남자’ 15회는 4%를 기록했다. 두 드라마 모두 한자리 시청률로 ‘별그대’와 큰 격차를 보이며 각각 2위와 3위에 머물렀다.

[‘별에서 온 그대’ 포스터. 사진 = HB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