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박지성(PSV)의 대표팀 합류 여부에 대해 선수 본인의 생각을 직접 들어보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홍명보 감독은 9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서울JS병원을 찾아 무릎수술을 앞둔 히딩크 감독과 면담을 가졌다. 홍명보 감독은 이날 면담 후 박지성의 대표팀 복귀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박지성은 지난 2011년 열린 아시안컵 이후 대표팀서 은퇴한 상황이다.
홍명보 감독은 "박지성의 대표팀서 은퇴할지 팀에 복귀할지 직접 듣고 싶다"며 "월드컵이 6개월 남은 상황에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 박지성은 그 동안 한국축구에 공헌을 했다. 이것은 거치고 가야 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은 "박지성이 대표팀에 들어오게 된다면 선수로 들어오게 된다. 박지성의 컨디션과 몸상태가 중요하다. 경험적인 측면은 지금 선수들도 충분하다. 박지성의 컨디션이 가장 중요하다"며 박지성이 대표팀에 합류할 경우 경험적인 측면보단 경기력적인 측면에서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박지성과 직접 대화를 나눌 시기에 대해선 "구체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았지만 대화를 통해 좋은 시기를 잡아야 한다. 지금은 시즌 중"이라며 "3월에 유럽에서 경기가 있기 때문에 그때가 좋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또한 "박지성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명보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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