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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하희라가 유산 경험을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9일 밤 방송될 MBC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에서는 아마존을 배경으로 야물루 가족과 함께 홈스테이를 진행하는 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하희라는 야물루의 엄마 아우뚜와 대화를 나누던 중 "야물루 동생을 유산한 적 있다"는 그녀의 말을 듣고 슬픈 표정을 지었다.
"야물루의 동생을 유산한 슬픔으로 한동안 제대로 먹지도 못했다"는 아우뚜의 말에, 하희라는 "민서와 윤서를 가지기 전 3번의 유산을 경험했다"고 털어놓으며 그녀를 위로했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하희라는 "아우뚜와 말이 통하지 않아 서먹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서로의 아픔을 털어놓고 더욱 더 친밀해진 것 같다"고 얘기했다.
하희라의 고백이 공개될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는 9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배우 하희라.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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