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서하준의 '오호라만두', 만장일치로 65호 메뉴 등극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서하준이 제안한 '오호라만두'가 야간매점 매뉴에 등극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2014 라이징스타' 특집으로 진행돼 배우 김성균, 한주완, 서하준, 걸그룹 타이니지 도희, 달샤벳 수빈이 출연했다.

이날 서하준은 만두로 만든 야식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서하준이 제안한 '오호라만두'는 먼저 만두를 잘게 으깬 뒤 그 위에 케첩을 넣고 골고루 버무린다. 마지막으로 모차렐라 치즈를 넣고 5분 동안 오븐에 돌리면 끝. 기호에 따라 케첩을 더 뿌려도 된다.

이를 맛 본 출연진들은 "정말 맛있다. 피자빵 보다 조금 더 부드러운 느낌" "레스토랑에서 먹는 그라탕 같은 느낌이 난다"라며 연신 칭찬을 했고, 결국 서하준의 '오호라만두'는 이날 만장일치로 '야간매점' 65호 메뉴로 등극했다.

서하준은 이번 메뉴 등극에 대해 "폭발적인 반응은 생각하지 못했는데 정말 영광이다. 앞으로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고 신인 연기자 서하준도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배우 서하준.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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