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로드' 창민, 이상형 최희 등장에 무릎까지 꿇어 '폭소'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보컬그룹 2AM의 창민이 새해 소망을 이뤘다.

케이블채널 Y-STAR '식신로드' MC를 맡고 있는 창민은 최근 녹화에서 평소 소원이었던 방송인 최희와의 만남에 성공했다. 창민은 지난해 10월 '식신로드'를 통해 최희가 이상형이라고 밝히며 영상 편지를 남긴 바 있다.

최근 촬영에서 제작진은 창민에게 게스트에 대한 정보를 전혀 주지 않은 채 최희를 깜짝 등장시켜 창민을 놀라게 했다.

최희를 본 창민은 귀까지 빨개지며 안절부절했고 "창민씨랑 밥 먹으러 왔어요"라는 최희의 인사말에 무릎까지 꿇으며 촬영에 임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또 다른 MC 정준하와 김신영은 "창민아 사랑의 홈런을 날려"라는 응원과 함께 자리를 비워 마치 소개팅 같은 분위기를 만들기도 했다.

창민과 최희의 수줍은 만남은 11일 낮 12시 '식신로드'에서 방송된다.

[보컬그룹 2AM의 창민(왼쪽), 방송인 최희. 사진 = Y-STAR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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