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후지이 미나가 한국어 공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11일 오전 방송된 MBC 다큐멘터리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일본인 배우 후지이 미나가 출연했다.
후지이 미나는 "배용준 씨의 '겨울연가' 드라마를 정말 좋아해 그것을 자막 없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때부터 한국 연예인 분들이 일본에 진출하며 한국 분들과 함께하는 작품이 점점 많아졌다"며 "그 시기가 배우로서 나에게만 있는 특기가 없을까 고민하고 있던 때였는데 내가 한국어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느껴져서 용기를 내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려고 한국에 오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후지이 미나는 이날 어린시절과 학창시절의 사진, 일본에서 연기자로 활동한 작품 등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 '겨울연가' 때문에 한국어 공부를 시작하게 된 후지이 미나.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