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장윤주, 노홍철에 "샤워하자 씻겨줄게" 돌발 발언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무한도전'의 장윤주가 돌발 발언으로 노홍철을 당황시켰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는 'IF 만약에' 특집인 방송인 노홍철과 모델 장윤주의 가상 결혼생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윤주는 노홍철과 함께 아침을 먹은 후 "함께 샤워를 하자. 내가 씻겨줄게"라고 돌발 발언을 했다.

이에 노홍철은 "괜찮다. 나도 사지가 멀쩡한 사람이다"라며 거부했다. 장윤주는 당황하는 노홍철을 보고 그의 상의를 벗기려는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노홍철은 제작진에 "장윤주와 아침만 먹었을 뿐인데 기가 정말 많이 빠졌다. 설특집 방송을 3개나 찍은 것 같다"며 혀를 내둘렀다.

[방송인 노홍철. 사진= MBC 방송 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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