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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서유리와 배우 김민교가 케이블채널 XTM '탑기어 코리아5'에 출연했다.
최근 녹화에서 김민교와 서유리는 스타의 운전 실력을 알아보는 '스타 랩타임' 코너에 출연했다. 특히 서유리는 몸매가 드러나는 '섹시 의상'을 입고 등장해 3 MC 김진표, 데니안, 알렉스와 스튜디오를 가득 메운 남성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그러면서 '드래곤볼'과 'LOL' 등 성우로 목소리 연기를 했던 캐릭터들을 오랜만에 재연해 환호를 받기도 했다.
함께 출연한 김민교는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의 여러 개그 연기 중 '동공 연기'와 'GTA 시리즈'의 게임 캐릭터 연기를 스튜디오에서 직접 보여줬다.
김민교와 서유리는 현재 몰고 있는 차가 각각 폭스바겐 비틀과 푸조 307cc라고 밝히는 등 자동차에 관한 에피소드와 운전 습관 등을 밝혔다. 김민교는 90년대에 이미 친구 누나의 차였던 콜벳을 몰아보는 등 차에 대한 남다른 관심이 있었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민교와 서유리의 운전실력도 공개됐다. 과감하고 부드러운 운전실력으로 높은 기록을 기대하게 한 김민교와 뒷바퀴가 마구 들리는 과격한 드라이빙을 보여준 서유리의 상반된 모습이 흥미롭게 펼쳐졌다.
특히 운전대에 앉은 김민교는 "'SNL 코리아'의 'GTA'의 뜻이 '차 도둑놈'이다. 훔쳤다고 생각하고 빠르게 도망가겠습니다"라며 'GTA'의 설정을 선보이기도 해 큰 웃음을 줬다. 개그맨 김준현과 방송인 클라라의 기록만큼은 넘어서고 싶다는 두 사람의 랩타임 결과는 12일 밤 10시 50분 '탑기어 코리아5'에서 방송된다.
[방송인 서유리(위), 배우 김민교. 사진 = CJ E&M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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