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故 김광석의 절친 가수 박학기가 김광석을 추억했다.
12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선 故 김광석 18주기를 맞아 김광석을 추모하고 기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광석의 친구 박학기는 "가수는 말 그대로 노래하는 사람이다. 작은 소극장에서도 늘 출근하듯 와서 하루를 노래 부르는 것으로 시작했다"고 김광석을 기억했다.
그는 "때로는 컨디션이 안 좋을 때도 있는데 그것도 자신의 일이라고 생각하는 늘 노래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었다"고 밝혔다.
또 박학기는 故 김광석을 향해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네가 떠난 뒤에도 이후 세대들이 너의 노래를 부른다. 너의 힘을 느끼고 같이 음악하는 게 행복하다"며 "친구들이 기억할 테니 너의 노래는 계속 퍼질 것이다. 보고 있으면 주름진 미소로 좋아할 것 같다. 고맙다"고 말했다.
[故 김광석을 추억한 가수 박학기.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