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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미국의 인기 여배우 힐러리 더프(26)가 남편인 NHL 아이스하키 스타 마이크 콤리(33)와 결별, 이혼 초읽기다.
미국의 가십사이트 TMZ는 힐러리 더프가 전 NHL 스타인 마이크 콤리와 결별을 공식 발표해, 곧 이혼할 예정이라고 10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두사람은 "서로의 우호적인 결별을 같이 결정했다"며 "여생을 서로 최고의 친구로 지낼 것"이라고 말했다.
둘은 지난 2010년 8월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둘 사이에는 2012년 3월에 낳은 아들 루카가 있다.
TMZ에 따르면 힐러리의 어머니인 수잔 더프가 "손자 루카를 둘이서 공동양육하기로 했다"며 "마이크를 사랑하지만, 안타깝다. 둘은 부부로보다는 친구로 지내는게 낫다"고 말했다. 부부의 대변인은 둘이서 아들에 대해 부모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힐러리는 "그동안 저희들에게 친절과 소망을 베풀어준 사람에 감사한다"며 "쉽지 않을 나날이었는데, 우린 이를 뚫 나가기로 했다"고 트위터에 올렸다. 두사람은 지난 제야에 함께 나타난 것이 마지막이었다.
힐러리 더프는 영화 '머터리얼 걸스' '퍼펙트 맨' '쉬 원츠 미' '그레타' 등에 출연한 미국의 촉망받은 스타이며, 마이크 콤리는 캐나다 출신으로 NHL에서 13년 활약한 아이스하키계의 스타였다.
[힐러리 더프(왼쪽)와 남편 마이크 콤리. 사진출처 = 힐러리 더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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