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이민호의 왁스인형이 홍콩에 전시된다.
13일 마담 투소 홍콩(Madame Tussauds Hong Kong) 측에 따르면 이민호 왁스인형은 1월 마담 투소 홍콩에 첫 선을 보인 후 오는 3월 31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이민호는 2006년 연기를 시작해 2009년 KBS 2TV '꽃보다 남자'에서 주연 구준표 역할을 맡아 유명해졌다. 이후 이민호는 액션 드라마 '시티 헌터'에 출연해 아시아 최고의 남자 배우이자 모델로 등극했다. 이민호는 최근 SBS '상속자들'에서의 역할로 5개의 상을 수상해 전문가들이 인정한 최고의 수상 배우가 됐다.
이민호의 왁스인형은 마담투소 홍콩에서 대여해 홍콩 전시장에 전시된다. 이민호의 전속 스타일리스트가 슬림한 블랙 정장과 나비 넥타이를 입은 신세대 한국 스타의 하나뿐인 왁스 인형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마담투소 홍콩의 총괄 책임자는 "새해를 맞이해 첫 번째 왁스 인형으로 한국의 유명 배우인 이민호를 선정하게 된 걸 기쁘게 발표한다. 이 빛나는 스타가 최근의 연말 대상 수상 성과를 축하하며 앞으로 몇 개월동안 마담 투소 홍콩의 하이라이트가 되리라고 본다"고 밝혔다.
[이민호 왁스인형. 사진 = 마담투소 홍콩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