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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박준형이 그룹 god의 15주년을 기념한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박준형은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감사합니다. 여러분은 내 자부심이고 힘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친필로 쓴 편지를 사진으로 찍어 게재했다.
박준형은 "벌써 어느새 15년이 뿅하고 지나가버렸네요. 우리를 항상 사랑해 주시고 항상 이 자리에서 지켜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내가 항상 하는 말이지만 여러분 아니면 god도 존재하지 못했고 이 자리에 서 있지도 못했을 거라는 것 잊지 마세요. 너무너무 감사하고 항상 함께해요. 사랑합니다. 15시에 이 글을 올립니다"라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서툰 한글말 때문에 맞춤법이 상당부분 틀려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형은 최근 김태우 소속사인 소울샵 엔터테인먼트 측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박준형은 올해 한국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앞서 박준형은 김태우 신년콘서트 '응답하라 2014'에 깜짝출연하기도 했다.
박준형이 근황을 전하면서 god 재결합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그러나 수년전부터 꾸준히 언급됐던 god 재결합 앨범은 아직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지 못한 상황이다.
[박준형의 친필편지. 사진 = 박준형 트위터]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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