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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공항 곽경훈 기자] 한화 이글스 김태균(오른쪽)과 정근우가 15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로 훈련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출국하면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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