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2013 유∙청소년클럽축구 Incheon Airport리그 U-12 챔피언십’ 우승팀인 샬롬코리아사커스쿨(대구)과 준우승팀인 박지성축구교실(경기)이 대회를 후원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지원을 받아 각각 스페인과 일본으로 연수를 떠난다.
대한축구협회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주최·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샬롬코리아사커스쿨이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7박 9일의 일정으로 스페인 빌바오를 방문한다. 박지성축구교실은 2월 3일부터 7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일본 후쿠오카를 방문한다.
샬롬코리아사커스쿨은 아틀레틱 빌바오 유소년 코칭스태프로부터 원포인트 레슨과 피지컬 트레이닝을 받게되며 현제 프리메라리가에서 활약중인 빌바오 선수들도 직접 만나게 된다. 또한 아틀레틱 빌바오 유소년팀, 라싱 산탄데르 유소년팀과 두 차례 친선경기를 갖는다.
박지성축구교실은 FC바르셀로나 후쿠오카 축구학교를 방문해 현지 코칭스태프로부터 FC바르셀로나 후쿠오카 축구학교의 훈련 방법을 공유하고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후원을 받아 진행한 ‘2013 유∙청소년클럽축구 Incheon Airport리그’는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총 893팀이 참가해 개최됐다. U-12 리그 참가팀은 그 중 408팀으로 전국 61개 권역리그를 거쳐 올라온 1위 팀끼리 왕중왕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렸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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