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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새 가족과 첫 만남부터 19금 댄스를 선보였다.
16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우리집에 연예인이 산다'에서는 네 번째 게스트인 안영미가 새로운 가족과 함께 생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가족을 만나기 전 안영미는 "나를 보고 '와, 안영미다'라고 외칠 것 같다"며 기대에 부푼 모습을 보였지만, 그녀의 생각과 달리 새로운 가족은 안영미가 누군지 알아보지 못했다.
이때부터 안영미의 분투가 시작됐다. 그녀는 "할리라예", "마 돈나 섹시해" 등 자신의 유행어를 끝없이 선보이며, 가족이 자신을 떠올리게 하기 위해 애썼다.
그럼에도 가족은 안영미를 알아보지 못했고, 결국 안영미는 자신의 필살 개그인 '19금 가슴 춤'을 추기 시작했다.
민망한 동작에 새 가족의 아들은 멍한 표정을 지었고, 어머니는 혼자 부엌으로 가 찬송가를 부르기 시작했다. 가족의 모습에 안영미는 "내가 한창 19금 개그를 할 때라…"고 해명했다.
[개그우먼 안영미.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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