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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인비가 올 시즌 LPGA 개막전에 불참한다.
LPGA에 따르면, 16일(이하 한국시각) 현재 24일부터 나흘간 바하마 오션클럽 골프코스(파73, 6644야드)에서 열리는 2014시즌 LPGA 개막전 퓨어실크 바하마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 참가선수명단에 박인비의 이름이 빠졌다. 박인비의 개막전 불참에 대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박인비는 현재 호주에서 전지훈련 중인데, 아직 컨디션이 완벽하게 올라오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
박인비의 개막전 불참으로 그녀의 세계랭킹 1위 수성이 관심사다. 박인비는 10.53점으로 40주 연속 LPGA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그런데 2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과의 격차가 그리 크지 않다. 페테르센은 10.10점으로 박인비에 0.43점 뒤진 상태다. 페테르센은 바하마클래식에 참가하는데, 이 대회서 우승할 경우 세계랭킹 1위로 뛰어오르게 된다.
이 대회엔 세계랭킹 2위 페테르센을 비롯해 3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도 정상적으로 참가한다. 박인비의 불참은 세계랭킹 4위 리디아 고(한국명 고보경)의 순위 끌어올리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리디아 고는 2014시즌 KLPGA 개막전인 스윙잉 스커츠 월드 레이디스 마스터스서 우승하며 상승세를 탔다. 이밖에 세계랭킹 6위인 펑샨샨(중국), 미셸 위(한국명 위성미), 박세리, 청야니(대만) 등도 참가한다.
박인비가 올 시즌 처음으로 참가하는 LPGA 대회는 2월초 태국에서 열리는 혼다 타일랜드 클래식일 것으로 예상된다.
[박인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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