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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걸그룹 달샤벳이 남다른 섹시미를 발산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달샤벳이 출연해 'B.B.B'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달샤벳은 자주빛 정장을 입고 섹시미를 뽐냈다. 몸에 딱 붙는 의상으로 날씬한 몸매를 드러낸 것은 물론 구멍이 뚫린 디자인으로 노골적인 노출 없이도 관능미를 과시했다.
달샤벳 타이틀곡 'B.B.B'는 작곡가 신사동호랭이가 만들었으며, 신나는 신스팝에 달샤벳의 독특한 목소리가 잘 어우러졌다. 시간이 지날수록 변하는 남자의 모습을 철부지라는 뜻의 '빅 베이비(Big Baby)'라고 표현해 재밌다. 90년대 유행했던 팝스타일의 편곡과 힙합에서 주로 사용되는 후크, 한국적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는다. 중독성 강하고 속도감 넘치는 후렴구가 특징이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비, 동방신기, 에일리, B1A4, 달샤벳, 걸스데이, 와썹, 양지원, 비트윈, 탑독, 럼블피쉬, 김종서, 갓세븐, 로열 파이럿츠, 왁스, AOA, V.O.S 김경록 등이 출연했다.
[가수 달샤벳. 사진 = KBS 2TV '뮤직뱅크'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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