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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17일(이하 현지시간) 일본 정부의 '위안부 결의안' 준수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2014년도 통합세출법안에 정식 서명했다.
미국 ABC 뉴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미국 상•하원을 통과한 세출법안에 대한 서명식을 가졌다.
법안에는 '2007년 7월30일 하원의 위안부 결의안 통과를 주목하고 국무부 장관으로 하여금 일본 정부가 이 결의에서 제기된 문제들을 해결하도록 독려할 것을 촉구한다'는 위안부 관련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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