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나타난 ‘사탄의 아기’ 충격, 알고보니 정체가…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미국 뉴욕 한가운데에 ‘사탄의 아기’가 등장했다.

최근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Devil Baby Attack'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은 미국 뉴욕 거리 한복판에서 외롭게 놓여 있는 유모차에서 아기 소리가 나자 한 여성이 접근하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여성이 아기를 보기 위해 유모차 쪽으로 고개를 숙이자 순간 사탄의 얼굴을 한 아기가 일어나 괴성을 지르고, 놀란 여성은 비명을 지르며 경악했다.

사실 이 동영상은 몰래카메라다. 미국 시각으로 17일 개봉될 영화 '데블스 듀'에서 영화 홍보를 위해 제작한 것이다. 이 영상에는 사탄의 아기 제작 과정이 담겨 있는데, 유모차와 아기 모두 리모컨으로 움직이는 것이다. 진짜 아기라고 해도 믿을 정도의 정교함을 가지고 있다.

영상 속 시민들은 아기를 보자마자 하나같이 비명을 지렀지만, 이내 인형인 것을 알아채자 웃음을 터트리는 등, 격한 반응을 보였다.

[사탄의 아기. 사진 = 유튜브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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