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 개리 버리고 이종석 선택? "오늘은 화요일"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송지효가 리쌍 개리와의 월요커플을 하루 쉬었다.

1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영화 '피끓는 청춘' 주연 배우 이종석, 박보영, 이세영이 교복을 입고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펼치는 위험천만한 농촌 레이스가 그려졌다.

이날 고등학생으로 변신한 '런닝맨' 멤버들과 이종석, 박보영, 이세영은 교복을 입고 오프닝 장소인 한 초등학교로 모였다. 이들은 남몰래 비밀 연애를 하고 있는 남학생과 여학생이 있다는 정보를 듣고 이들을 찾기 위해 수사를 진행했다.

비밀 연애를 하고 있는 남학생, 여학생으로 선택된 멤버는 송지효와 이종석이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 연기를 했다.

이에 송지효는 "근데 너무 짜릿하다"고 말하며 대범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송지효는 월요커플 개리를 의식해 "오늘은 화요일이다"고 밝혔다. 월요일 진행되는 '런닝맨' 녹화가 이날은 화요일에 진행된 것.

송지효의 대범한 발언이 이어지자 개리는 "아이, 알았어"라고 말하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이종석은 긴장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월요커플 언급한 송지효. 사진 =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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