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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워싱턴 내셔널스가 베테랑 마무리투수 그랜트 발포어 영입을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MLB.com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워싱턴이 FA 발포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당초 발포어는 지난해 12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2년 1400만 달러 계약을 앞뒀으나 신체검사 과정에서 어깨에 이상이 발견돼 계약이 무산됐다. 이에 발포어는 "내 몸 상태는 100%다"며 문제가 없음을 알렸다. 그리고 약 한 달 뒤 워싱턴이 그에게 관심을 보인 것.
발포어는 지난해 65경기에서 1승 3패 38세이브 평균자책점 2.59로 제 역할을 다했다. 2012년 75경기에서 3승 2패 24세이브 평균자책점 2.53을 기록한 데 이어 2년 연속 활약으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뛰던 2010년 이후 4년간 55경기-55이닝 이상을 소화했고, 평균자책점도 2점대를 유지했다.
워싱턴은 발포어를 영입하더라도 마무리가 아닌 셋업맨으로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마무리로는 지난해 68경기에서 3승 3패 43세이브 평균자책점 3.11을 기록한 라파엘 소리아노가 나설 전망. 발포어-소리아노로 이어지는 필승조가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면 경쟁력은 충분하다.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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