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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개그맨 엄용수의 집이 방송서 최초로 공개됐다.
20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코미디언 협회장 14년 차인 엄용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서 제작진은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엄용수의 집을 방문했다. 그의 남자 혼자 사는 집임에도 깔끔하게 정리•정돈이 돼 있었다. 특히 거실 한 쪽을 가득 메운 책 더미가 눈길을 끌었다.
책과 함께 눈길을 끈 것은 방 한켠에 있는 가발. 이날 엄용수는 분신처럼 느끼는 가발을 착용하기도 했다.
또, 엄용수는 가슴으로 낳은 딸 아들, 손주들과 빙어 낚시를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평범한 아버지이자 할아버지의 모습 등도 가감 없이 공개했다.
[엄용수 집공개. 사진 = KBS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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