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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레인보우 블랙(김재경, 고우리, 오승아, 조현영)이 19금 섹시 콘셉트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선 레인보우 블랙의 스페셜 앨범 컴백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재경은 이번 컴백곡 ‘차차(CHACHA)’에 대해 “노래만 들었을 때 이게 섹시할까 생각이 드실텐데 이번 곡은 퍼포먼스와 합쳐졌을 때 더욱 시너지가 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가 평균연령이 높아서 진정성 있는 섹시함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19금 콘셉트가 부담스럽진 않냐는 질문에 “오히려 전에 했던 귀여움이 부담스럽다. 이게 저희에게 잘 어울린다. 저희 4명을 뽑은 이유가 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차차’는 뮤지션 윤상과 이스트포에이(East4A)가 작곡했고, 김이나가 작사했다. 신나는 레트로풍 디스코 댄스곡으로, 은근하게 도발하는 당당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뮤직비디오는 아트디렉트팀 ‘디지패디(DIGIPEDI)’가 맡았으며, 동화 ‘황금알을 낳은 거위’를 재해석해 예뻐질수록 아름다운 보석을 토해낸다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코르셋, 가터벨트, 씨스루 등 파격 아이템을 변형해 특별 제작한 무대 의상이 돋보인다.
한편, 이날 오후 8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이달의 발견 쇼’를 통해 진행되는 레인보우 블랙의 컴백 쇼케이스는 온라인 생중계 사이트 유스트림을 통해 전 세계 실시간 생중계된다.
[걸그룹 레인보우 블랙.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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