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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카라 멤버 강지영과 초신성 멤버 건일 양측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그러나 이 가운데 '종이비행기' 실체를 두고 네티즌들의 의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19일 일본 매체 일간사이조가 강지영과 건일이 열애 중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 매체는 강지영이 ‘종이비행기가 좋아’라고 발언한 적이 있는데, 건일의 어깨에 종이비행기 문신이 있다고 전하며 열애설에 힘을 보탰다.
실제로 지난해 9월께 초신성 팬들은 건일의 어깨에 선명하게 새겨진 종이비행기 문신을 보고 뜨거운 반응을 보인 바 있다. "너무 멋지다"고 칭찬하기도 했고 "무슨 의미가 담겨있냐"며 의심하기도 했다. 해당 사진은 열애설이 보도된 후 또 다시 관심을 얻고 있다.
한편 강지영 소속사 DSP미디어 고위 관계자는 20일 마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두 사람의 열애설 기사에 대해 들었다. 이미 지난해부터 나던 소문이다.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열애사실에 대해 부인했다.
초신성 소속사 관계자 또한 “건일과 강지영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 두 사람이 예전부터 친분이 있었고, 최근 일본 드라마도 함께 찍긴 했지만 열애는 아니다”라며 “게다가 강지영이 팀을 탈퇴하는 것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일본 매체 일간사이조는 19일 ‘해외유학을 가고 싶은 것은 남자친구의 영향? KARA에서 또 한명의 멤버가 탈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일간사이조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부터 열애설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TV도쿄드라마 ‘사랑하는 메종’과 강지영의 솔로곡 ‘Wanna Do’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는 것.
이 매체는 강지영이 유학을 떠나게 된 이유가 독일에서 태어나 유학 경험이 있는 건일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건일의 종이비행기 문신. 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마이데일리 사진 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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