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여자' 박소현 "소개팅남, 알고 보니 전과자"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소현이 전과자와의 아찔한 소개팅 경험을 고백했다.

박소현은 20일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파일럿프로그램 '혼자 사는 여자'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소현은 "전과자를 만난 적 있다"는 깜짝 발언으로 입을 열었다.

박소현은 "지인을 통해 남자를 소개 받았는데, 그 남자가 마음에 들어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려고 소개팅남의 동창생에게 연락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돌아온 지인의 말은 충격적이었다. 박소현은 "동창에게 물어봤더니 그 남자가 회사 공금을 횡령해 감옥에 들어갔다 나온 사람이라고 하더라. 아무리 과거지만 그건 좀 부담스러웠다"고 털어놨다.

이에 MC 김구라는 "징역을 얼마나 산거냐"고 물었고, 박소현은 "정확히는 모른다. 한 2년 정도인 것 같다"고 답했다.

[배우 박소현.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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