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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보이스 코리아’ 시즌1 우승자 출신 가수 손승연이 미국 버클리 음대를 잠정 휴학하고 귀국한다.
손승연은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저는 23일 비행기 타고 24일 한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한국에 있는 가족, 친구, 팬 분들 너무 너무 보고 싶어요! 빨랑 가고 싶어 죽겠네요, 한국 사랑해요! 너무 그리움!”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보스턴 현지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손승연은 보스턴 도심 한 가운데서 V자를 그리는 등 발랄한 여대생의 모습이다. 특히 쌀쌀한 날씨 속에서 두꺼운 점퍼와 핫팬츠로 날씬한 각선미를 뽐내고 있다.
이번 손승연의 귀국과 관련 소속사 포츈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8월, 학업을 위해 미국 보스턴으로 떠났던 손승연이 휴학하고 국내 활동을 위해 오는 24일 귀국한다. 앞으로 손승연은 올 봄 신곡 발표를 목표로 음악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며, 당분간 국내에 머물며 가수 활동에 전념, 가수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손승연은 ‘보이스 코리아 시즌 1’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데뷔 앨범 ‘미운 오리의 날개짓’을 통해 정식 가수로 데뷔했으며, 그 후 디지털싱글 ‘미친게 아니라구요’를 발매하며 활동을 이었다. 이어, 버클리 음대에 입학해 학업에 집중했다.
[가수 손승연. 사진 = 손승연 트위터]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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