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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양 이승록 기자] 개그맨 샘 해밍턴이 MBC '일밤-진짜 사나이' 새 멤버로 공룡을 추천해 웃음을 줬다.
21일 오후 경기 고양시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다큐스페셜-1억년 뿔공룡의 비밀' 기자간담회에서 샘 해밍턴은 '진짜 사나이' 새 멤버와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진짜 사나이'에선 최근 배우 장혁이 본업인 연기에 전념하기 위해 하차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이날 샘 해밍턴은 새 멤버로 원하는 인물이 있는지 묻자 "코리아케라톱스가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장혁의 하차로 '진짜 사나이'의 남은 멤버는 배우 김수로, 류수영, 개그맨 서경석, 가수 손진영, 박형식 등으로 제작진은 후임 멤버를 물색 중이다. 샘 해밍턴은 "다른 멤버들은 제대할 때까지 계속 출연하기로 했나?"란 질문에는 "다른 멤버들과 그런 얘기는, 서로 뭐 어떻게 되는지는 (얘기한 적) 없다. 내가 알기로는 다 가는 걸로 알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한편, '1억년 뿔공룡의 비밀'은 미지의 공룡으로 명명된 '공룡X'가 공룡학자 이융남 박사의 연구를 통해 코리아케라톱스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탄생한 후 뿔공룡이 어떤 생태적 특징을 가지는지, 북아메리카와 아시아 지역에서 발견된 뿔공룡들을 취재해 뿔공룡 진화의 비밀을 파헤친 작품이다. 샘 해밍턴이 프리젠터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공룡의 세계를 소개한다. 27일과 2월 3일 밤 11시 15분 2회에 걸쳐 방송된다.
[개그맨 샘 해밍턴.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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