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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남자 4호가 사랑을 위해 저돌적인 방법을 택했다.
남자 4호는 지난 22일 밤 방송된 SBS '짝' 66기 2부에서 저돌적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남자 4호는 데이트권을 획득한 뒤 여자 1호와 데이트에 나섰다.
여자 1호는 남자 4호에게 "더 알아보고 싶은 분?"이라고 물었다.
이에 남자 4호는 "올인이다"라며 "어차피 (끝나고 집에) 갈 때도 같이 가면 되지 않냐"고 여자 1호에게 손가락을 내밀면서 약속해줄 것을 요구했다.
여자 1호는 "우리 둘이 같이 가자고? 그럼 난 여기서 최종 선택을 지금 하는 건데?"라며 당황해했다.
남자 4호는 선물도 남달랐다. 장갑을 잃어버렸다는 여자 1호에게 장갑을 사주러 들어간 가게에서 반지를 발견, 우선 여자 손에 끼우고 봤다.
남자 4호는 "끼우고 있어봐. 구경할 때까지"라고 말했고, 여자 1호는 "커플링이야?"라며 난감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 여자 1호는 두 사람의 손에 끼워진 커플링을 보고는 "받아도 되는 거냐. 너무 걱정이다"며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남자 4호는 "들이대야죠. 그 친구가 싫었으면 끝까지 거부했겠죠"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남자 5호와 여자 4호, 남자 1호와 여자 1호가 최종 커플이 됐다.
[여자 1호에게 저돌적으로 대시한 남자 4호. 사진 = SBS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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