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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화제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조던 벨포트 역)의 여인, 두번째 아내 나오미 역을 맡은 마고 로비(23)에게 플레이보이지 창설자인 휴 헤프너(87)의 눈에 들기 시작했다.
미국의 US위클리 매거진은 휴 헤프너가 '더 울프'를 보고 마고 로비에 눈에 씌워 자신의 잡지에서 옷을 벗고 포즈를 취해주기를 갈망하고 있다고 2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헤프너는 최근 캘리포니아 홀름비 맨션 자택서 연 플레이보이지 60주년 기념파티에서 60세 연하 아내 크리스탈 해리스(27)와 60명의 바니걸이 모인 가운데 이같이 밝혔다.
이전 킴 카다시안부터 파멜라 앤더슨까지 눈에 뜨기만 하면 초기 글래머를 모조리 잡지에서 벗겼던 그는 "우린 항상 당대에 가장 인기있는 최신을 원한다. 변화는 매주매주 있다"며 미모에 비해 아직 유명하지 않은 마고 로비가 적역임을 강조했다.
그는 호주 출신 마고 로비가 완벽한 '플레이메이트'일 것이라면서 "'더 울프'에 나오는 그여자 정말 정말 예쁘더라. 그녀는 플레이보이에 나와야 한다. 그녀에게 메시지를 보내겠다. 우린 그녀를 받을 준비가 돼있다"고 전했다.
'어바웃 타임'에서 조연으로 나오다 '더 울프'로 일약 A급 스타로 떠오른 마고 로비는 최근 새 영화 '지 포 자카리아(Z for Zachariah)'에서 이미 섭외던 아만다 사이프리드를 대체해 여주인공으로 뽑히기도 했다. 美 TV 드라마 '팬 암' 정도에 나오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급성장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올란도 블룸, 윌 스미스, 브래들리 쿠퍼 등 남자스타들과 교제설도 나돌았다.
[마고 로비. 사진 = 영화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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