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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여동생' 배우 이하늬가 씻지 않는 '둘째 오빠' 배우 김민종을 향한 잔소리를 퍼부었다.
24일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선 강원 인제군 솟탱이골에 사는 박광욱, 김복임 부부와 함께하는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사남일녀'의 개그맨 김구라, 배우 김민종, 전 농구선수 서장훈, 배우 김재원, 이하늬는 이들을 첫 가상 부모로 맞아 4박5일간 함께 생활했다.
솟탱이골에 도착한 것도 벌써 나흘이 지났지만 김민종은 머리도 감지 않고, 한 벌의 옷을 고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이를 보다 못해 나선 것은 이하늬였다. 이하늬는 "오빠, 팬티는 갈아입어?"라며 김민종을 타박했고, 계속된 지적에 김민종은 "팬티를 가져왔는데…"라며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배우 이하늬와 김민종.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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