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뛴다' 장동혁, 신입 소방관 상대로 허세 입담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개그맨 장동혁이 허세 입담으로 신입 소방대원들을 사로잡았다.

28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신입 소방관들을 관리하는 장동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동혁은 신입 소방대원들 앞에서 실물화재현장에 출동했을 당시의 상황을 장황하게 설명했다. 불길에 뛰어들었던 긴박했단 상황과 자신의 행동을 거창하게 설명해 신입 대원들을 집중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당시 장동혁은 화재건물 밖에 있었고, 사실보다 과장된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듣고 있던 조동혁은 "영웅담이냐"며 핀잔을 줬다.

이에 장동혁은 "화재진압에 투입된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자"며 조동혁을 띄워줬고, 조동혁은 "굉장히 위험하다. 면포를 썼는데도 귀에 화상을 입었다. 화상을 입은 줄도 몰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허세 입담으로 신입 소방대원을 사로잡은 장동혁. 사진 = '심장이 뛴다'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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