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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래퍼 부자 카니예로부터 맞으면 매값도 쏠쏠하다.
킴 카다시안(33)에게 욕을 해 그녀의 연인 카니예 웨스트(36)로부터 얻어맞은 18세 청년이 카니예로부터 25만 달러(약 2억7천만원)를 받고 합의, 큰 횡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가십뉴스 TMZ는 베벌리 힐즈에 있는 척추마사지 대기실에서 카다시안에게 인종차별적 욕을 해 전화받고 달려온 카니예로부터 가격당한 청년이 25만 달러 이상을 받고 양자 합의했다고 28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협상에 관련한 한 소식통은 TMZ에 이달초 마사지 대기실에서 킴에게 '니거 러버' '스튜피드 슬럿' 등의 인종차별 욕을 해 흥분한 카니예로부터 30대 가량의 얼굴 가격을 당한 청년이 가해자 카니예측과 민사 합의를 보고 아울러 형사 소추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경찰 소식통은 지방검사가 카니예를 폭행 혐의로 기소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한다. 합의금 빼고 현재까지는 카니예에게 유리한데 이는 피해 청년이 비협조적이고, 판사가 인종차별 욕을 한 피해자에 관대하지는 않기 때문.
당초 피해자 18세 청년은 6자리 이상의 엄청난 돈을 요구했는데, 이번에 받은 25만 달러는 요구액에 비해 매우 작은 편이라고 한다.
[킴 카다시안(왼쪽)과 카니예 웨스트. 사진출처 = 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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