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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美 캘리포니아 LA카운티 칼라바사스 주민은 이제 속이 시원하게 됐다. 골치아픈 이웃 저스틴 비버(19)가 드디어 이사를 가기로 결정했기 때문.
가십사이트 TMZ는 비버가 이제 교외 전원생활은 충분히 즐긴 것 같다고 진단하며 비버와 친한 소식통을 인용, 비버가 칼라바사스를 떠나기로 했다고 28일(이하 현지시각) 전했다.
지난주 달걀 투척사건과 경찰의 가택조사가 비버의 이번 결심에 최후 결정타가 됐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비버는 현재 집 내놓은 사실과 이웃과 떠나기로 한 사실을 공개적으로 말하고 다닌다고 한다.
TMZ는 시기가 절묘한데, 이는 미식축구 유명인사인 키숀 존슨이 방송인 코트니 카다시안에 인근 주택을 판 직후이기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키숀은 자신의 집 매각이 비버와는 아무 관련없다고 하지만, 키숀은 이전 비버, 그리고 그의 보디가드와 수많은 싸움을 했었다.
저스틴 비버는 칼라바사스에 살며 심야 파티 소동에 주택가 도로 질주 등의 소음으로 인근 주민과 수많은 악행을 저지르며, 침 뱉고 살해위협도 해 고소 고발되는 등 많은 마찰을 빚었다. 또한 최근에는 이유없이 옆집에 달걀을 수십개를 던져 2천 여만원 이상의 피해를 줬다.
매체는 비버가 어디로 갈지 아직 알지 못하나, 분명 교외생활은 더 안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저스틴 비버. 사진출처 = 저스틴 비버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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