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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가 새 주말드라마 '달래 된, 장국: 12년만의 재회'(극본 김이경 연출 김도형, 이하 '달래 된, 장국') 출연진을 공개했다.
29일 JTBC는 오는 3월 첫 방송을 앞둔 '달래 된, 장국'에 배우 배종옥, 박해미, 천호진을 비롯해 신인배우 윤소희, 이원근이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달래 된, 장국'은 2002년 월드컵으로 대한민국이 환희에 젖어있을 당시 고3 커플이었던 유준수(이원근)와 장국(윤소희)이 하룻밤 불장난으로 임신이 되고, 그로 인해 풍비박산이 난 두 집안이 12년 만에 다시 재회하는 과정을 드린 가족극이다.
최근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를 통해 발랄한 매력을 보여준 윤소희는 '달래 된, 장국'을 통해 내숭없고 똑부러진 장국 역을 맡았다. 여기에 이원근은 장국이 첫 눈에 반한 천재형 엄친아 유준수 역을 맡았다. 교육자 집안의 부잣집 자제인 유준수는 가슴 따뜻하면서도 의리있는 남자로 장국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풋풋함을 전할 예정이다.
또 배종옥은 자식만 보고 사는 장국의 엄마 최고순으로, 박해미와 천호진은 유준수의 부모로 출연해 부부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극의 초중반에 걸쳐 등장하는 19세 장국과 준수의 스토리는 12년만의 재회를 더욱 극적이게 만드는 중요한 발돋움을 하는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윤소희와 이원근의 조화는 시청자들에게 파릇한 청량감과 따뜻한 감성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달래 된, 장국'에서 연인으로 등장하는 배우 윤소희(왼쪽)와 이원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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