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이민호·박신혜 열애설, 근거 없는 시민 제보로 작성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배우 이민호와 박신혜의 열애설은 근거 없는 제보로 작성된 것으로 밝혀졌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선 ‘이민호 박신혜 중국발 황당 열애설’이란 제목의 영상이 전파를 탔다.

방송에서 이민호와 박신혜의 열애설을 최초 보도한 중국 매체는 “시민의 제보로 기사를 작성했다”며 “근거는 제보자에게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다른 인터넷 기사에서 봤던 것 같다”며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한편, 두 사람의 열애설과 관련 이민호의 소속사 스타우스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사실 무근이다. 이민호의 중국 에이전트에 연락해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열애설을 강력 부인했다.

박신혜의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다. 중국 에이전트 쪽에 연락을 취하고 있다"며 "드라마가 워낙 인기를 끌고 있어서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다"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이민호, 박신혜 열애설을 보도한 중국 매체와의 전화통화.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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