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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진세연이 뛰어난 노래 실력과 미모로 김재욱의 눈에 띄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 김진수 고영오 이윤환 연출 김정규)에서 김옥련(진세연)은 음반 관계자를 찾아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옥련은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팝 ‘오버 더 레인보우’를 불렀다. 때 마침 그 곳을 지나던 김수옥(김재욱)은 옥련의 목소리와 미모를 보고 한 눈에 반했다.
음반 관계자는 “너 노래 좀 한다”며 옥련을 칭찬했지만, 그는 사기꾼이었고 수옥의 도움으로 옥련은 위기를 면했다.
수옥은 자리를 떠나는 옥련을 붙잡고 “노래를 정말 잘하더라. 시간 10분만 내 달라”고 말했고, 옥련은 “나 임자 있는 사람이니까 수작 부리지 말라”며 수옥을 밀어냈다.
떠나가는 옥련의 뒷 모습을 보며 수옥은 “참 예쁘네, 저 여인네”라고 중얼거렸다.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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