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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왕가네 식구들’이 결국 시청률 50% 돌파에 실패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 마지막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47.3%를 기록했다.
이는 15일 방송된 49회 시청률 38.3%에 비해 9%포인트나 상승한 수치지만, 마의 50%는 넘지 못했고 종전 자체최고 시청률인 48.3%에도 못미친 아쉬운 성적이다. 종영 방송 당일 2014 소치 올림픽 중계 등의 장애물을 만나면서 목표로 했던 50% 돌파에 실패해 아타까움을 남겼다.
이날 ‘왕가네 식구들’은 훈훈한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왕봉(장용)의 가족들을 비롯한 모든 출연자들이 자신의 자리를 되찾았고, 관계를 회복했고, 꿈을 이뤄냈다. 막장 논란의 딛고 모두가 그들의 행복을 찾은 것이다.
특히 왕수박(오현경)의 도움 아래 고민중(조성하)과 오순정(김희정)은 한 가정을 이뤄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는 16.1%, ‘사랑해서 남주나’는 13.6%를 기록했다. 이어 SBS ‘세번 결혼하는 여자’는 12%를, ‘열애’는 9.12%를 기록했다.
[‘왕가네 식구들’ 포스터. 사진 = KBS]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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