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기·김고은의 '몬스터', 심의 반려 스페셜 포스터 공개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민기와 김고은이 출연하는 영화 '몬스터'의 특별 포스터가 공개했다.

17일 공개한 '몬스터' 특별 포스터에는 김고은이 자신의 동생을 죽인 살인마 이민기의 목을 조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광기 어린 눈빛과 함께 입 꼬리가 살짝 올라간 이민기의 표정은 김고은과의 대결을 즐기는 듯 해 섬뜩함을 안긴다. 여기에 이민기의 목을 조르고 있는 김고은은 자신의 동생을 죽인 태수에 대한 분노와 살기 어린 표정으로 그들의 마지막 대결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몬스터'는 피도 눈물도 없는 살인마 태수와 그에게 하나뿐인 동생을 잃은 미친여자 복순의 끝을 알 수 없는 맹렬한 추격을 그린 스릴러다. 이민기와 김고은이 출연했으며, 내달 13일 개봉 예정이다.

['몬스터'의 심의 반려 특별 포스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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