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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할리우드 플레이보이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배우 찰리 쉰(48)이 포르노 여배우와 약혼했다.
미국의 피플은 찰리 쉰이 하와이에서 유명 성인영화 여배우인 브레트 로시(24)와 약혼했다고 찰리 쉰의 홍보대변인 제프 라드가 확인했다고 1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피플은 쉰이 로시를 밸런타인 데이인 지난 14일 하와이로 여행을 떠난 뒤 이튿날 아침 정식 프로포즈를 하며 약혼했다고 전했다. 이날 찰리 쉰은 로시 앞에 무릎을 꿇고 커다란 다이아먼드 반지를 건네며 청혼했다.
두사람은 결혼날짜를 아직 정하지 않았지만, 웨딩마치를 울리면 찰리 쉰은 4번째 결혼을 하게 된다.
찰리 쉰은 지난 1995년 모델 도나 필과 결혼했으나 1년만에 결혼 취소를 했고, 2002년 배우 데니스 리차드와 결혼, 또 2년후 이혼했다. 배우 겸 사교계 명사인 브룩 뮬러와도 지난 2008년 결혼했다가 2011년 이혼했다.
TV 드라마 '두남자와 1/2', '앵거 매니지먼트' 그리고 영화 '플래툰'과 '무서운 영화'로 잘 알려진 찰리 쉰은 트위터를 '최고로 고마워해야 할 순간이다. 이제 영원한 여자친구를 얻었다"고 약혼사실을 밝혔다.
브레트 로시는 E! 뉴스를 통해 "내 앞에 무릎을 끓고 최고의 신사였다. 전혀 예상 못했다. 아름다운 밸런타인데이에 우린 동 트는걸 보면서 찰리가 내게 청혼했다"며 "반지는 고전적이고 아름다웠다. 우리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다"고 말했다.
[찰리 쉰. 사진출처 = 영화 '마세티 킬즈'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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