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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최원영, 심이영이 드디어 부부가 된다.
최원영, 심이영은 28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워커힐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에 참석, 소감을 전할 계획이다.
최원영, 심이영은 지난해 MBC '백년의 유산'에서 부부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후 지난달 16일 최원영, 심이영은 각각 소속사를 통해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심이영이 임신 15주차란 사실도 덧붙여 공개했다.
당시 최원영은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리며 "축하 받고 싶은 일이 하나 더 생겼다. 저희들의 시작에 있어 최원영과 심이영. 두 사람만이 아닌 앞으로 사랑으로 함께 자라나갈 저희들의 2세까지 세 사람의 기쁜 시작이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기쁜 마음으로 행복한 소식을 빨리 전해도 드리고 싶었지만, 잠시나마 서로 바쁜 일정 속에 그녀의 건강과 안정을 지켜주고 싶었고 개인적으론 너무 축복받고 싶은 소식에도 불구하고, 어쩌면 순서가 바뀐 부분에 조금 부끄럽기도 하지만 제가 태어나서 가장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행복하고 떨리고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최원영은 현재 SBS 새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 촬영중이며 심이영은 출산을 준비하며 안정을 취하고 있다.
[배우 심이영(왼쪽)과 최원영. 사진 = 봄엔터테인먼트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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