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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포르쉐의 소형 SUV 뉴 마칸이 출시를 앞두고 가격을 공개했다.
포르쉐 코리아는 27일 5월 출시 사실과 함께 가격을 공개했다. 최하 트림인 마칸 S Diesel은 8240만원, 마칸 S는 8480만원, 마칸 터보는 1억 740만원이다.
포르쉐 측에 따르면 마칸은 지난 11월 LA 오토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이후, 문의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최근 마칸의 제원과 가격이 포르쉐 코리아 웹사이트에 공개된 이후, 고객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뉴 마칸은 전형적인 포르쉐이자 컴팩트 SUV 세그먼트에서의 스포츠카다. 마칸에는 다양한 사양들이 기본 탑재됐다. 스포츠카의 진정한 성능 발휘를 가능케 하는 7단 더블 클러치(PDK), 상시 사륜 구동,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PTM), 시프트 패들을 포함한 멀티 펑션 스포츠 스티어링 휠, 타이어 압력 모니터링 시스템(TPM), 파워리프트 테일게이트, 포르쉐 힐 컨트롤(PHC), LED 테일라이트 등이 장착돼 있다.
포르쉐 코리아 김근탁 대표는 “마칸은 시장에서 많은 기대를 받아왔다. 많은 사양들을 기본 탑재한 마칸에 쏟아지는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마칸은 동 세그먼트에서 유일하게 에어 서스펜션 탑재가 가능해, 이 세그먼트에서의 스포츠카로서 포지셔닝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한편 고객들은 포르쉐 공식 딜러사에 방문해 새로운 마칸에 대해 미리 만나 볼 수 있다. 고객들은 ‘마칸 코너’라는 증강 현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제와 흡사한 마칸의 디자인과 컬러 옵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마칸 코너’는 3월부터 국내 포르쉐 공식 딜러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마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포르쉐 공식 딜러로 문의하면 된다.
[포르쉐 마칸. 사진 = 포르쉐 코리아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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