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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할리우드 스타 애쉬튼 커쳐(36)와 밀라 쿠니스(30)가 약혼했다.
미국의 피플은 애쉬튼 커쳐와 밀라 쿠니스가 각각 남편과 아내가 될 채비를 갖췄다고 측근의 확인을 통해 28일 낮(한국시간) 보도했다.
이미 곧 결혼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돈 가운데, 밀라 쿠니스는 지난 27일(현지 시간) 엄마와 쇼핑을 하는 동안 손가락에 다이아먼드 반지를 끼고 나와 약혼사실을 시사했다. 애쉬튼 커쳐와 사업일로 연관된 한 측근은 지난해 12월 "두사람은 꽤 오랫동안 결혼에 대해 상의해왔다"고 말했다. 커쳐의 또다른 친구는 "둘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행복해한다"고 덧붙였다.
TV쇼 'That '70s Show'에서 공연자로 처음 만난 두사람은 지난 2012년 4월 처음 데이트설이 나온 이래 고급휴양지에서 휴가를 같이 보내고 공개 애정행위가 포착되는 등 떼어놓을 수 없는 사이가 됐다.
한 관계자는 "애쉬튼은 여행을 좋아하는데 밀라도 그렇다. 둘은 많은 새로운 장소를 같이 갔고, 둘은 또 공통점이 많다. 이런 점이 둘의 관계를 더욱 견고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두사람이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나온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12월 커플은 프롤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서 열린 쿠니스의 오빠 마이클의 결혼식에 나란히 참석했다. 직후 연초에 둘은 아이오와에 있는 커쳐의 고향집에 가 커쳐의 가족과 함께 휴가를 즐겼다.
둘의 약혼 소문은 지난해 12월 애쉬튼이 결별후 2년을 끈 데미 무어와의 이혼소송이 종결된 이후부터 나왔다. 지난해 데미 무어는 커쳐로부터 배우자 지지권과 법적 비용을 요구했고, 또 두사람의 추정재산 3억 달러(약 3200 억원)의 처리를 놓고 갈등을 빚어왔다.
[애쉬튼 커쳐, 밀라 쿠니스. 사진 = 영화 '친구와 연인사이',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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