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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고수가 FA(Free Agent)시장에 나온다.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8일 마이데일리에 "고수 씨와 이야기를 나눈 결과 본인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아 있지만 각자의 길을 가기로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어 "고수 씨가 새로운 소속사를 찾게 될 때까지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고수는 BH엔터테인먼트의 품에서 영화 '고지전', '반창꼬', '집으로 가는 길'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져왔다. BH엔터테인먼트 측은 그동안 다양한 시도를 해왔던 고수가 새로운 곳에서 또 다른 시도를 해보고 싶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배우의 의견을 존중, 각자의 길에서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
한편 고수는 현재 영화 '상의원'을 촬영 중이며, 계약 만료를 몇 달 앞두고 새로운 소속사를 물색 중이다.
[배우 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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