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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의 신곡 ‘Mr.Mr. (미스터미스터)’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28일 밤 10시 28분께 유튜브 SMTOWN 채널, 페이스북 SMTOWN 페이지 및 각종 음악사이트에 소녀시대 미니 4집 타이틀곡 ‘미스터미스터’ 뮤직비디오가 게재됐다.
이번 신곡 콘셉트가 '미스테리 걸'이라고 알려진 만큼, 소녀시대 멤버들은 소녀시대의 퍼포먼스에 치중하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독특한 분위기를 강조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핫 핑크로 꾸며진 수술실에서 연기하는 소녀시대 9명의 치명적이고 뇌쇄적인 눈빛과 표정연기가 눈길을 끌었다.
언뜻 공개된 퍼포먼스는 어렵지 않지만 중독성이 강하게 느껴졌다. 앞서 멤버들이 스포일러한 것처럼 팔목을 이용한 안무도 포함됐다. 도를 지나친 섹시함은 버리고 시크하면서도 몽환적인, 그러면서도 여성스러운 모습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소녀시대는 3월 6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신곡 활동에 나선다.
[걸그룹 소녀시대 '미스터미스터'.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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