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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병만족이 만족스럽지 못한 첫 식사를 마쳤다.
2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에서는 마리마리 생존캠프로 입소한 새로운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만족은 보르네오 왕도마뱀 비아왁을 먹기로 했다. 생김새는 끔찍했고 멤버들은 벌벌 떨기 시작했다. 그러나 유독 홍일점 이영아는 아무렇지 않게 맨손으로 왕도마뱀을 손질해 눈길을 끌었다.
다행히 맛은 나쁘지 않았다. 돼지고기 바비큐의 맛과 흡사했다. 안타깝게도 내장과 향신료 렝쿠아스는 좋은 평가를 얻지는 못했다. 병만족은 미묘한 표정으로 음식을 씹었다. 이영아는 “그 곳에서는 귀한 음식인데 사실 맛은 없었다”고 털어놨다.
[SBS ‘정글의 법칙’. 사진 = 방송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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