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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김보경이 풀타임을 뛰었지만 카디프시티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카디프는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서 벌어진 2013-14시즌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서 토트넘에 0-1로 졌다.
또 다시 승점 획득에 실패한 카디프는 5승7무16패(승점22)로 강등권인 19위에 머물렀다. 토트넘은 승점 53점으로 리그 5위를 유지했다.
김보경은 공격과 수비를 부지런히 오갔지만 공격포인트에 실패했다.
전체적인 경기는 토트넘이 주도하고 카디프가 역습을 취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팽팽했던 승부는 전반 28분에 갈렸다. 솔다도가 멋진 슈팅으로 카디프 골망을 흔들었다.
카디프는 이후 만회골을 넣기 위해 켄와인존스, 조던 머치 등을 투입하며 변화를 노렸지만 토트넘의 골문을 여는데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토트넘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김보경.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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