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진성 기자] “무사사구로 이겨서 좋다.”
넥센이 8일 시범경기 개막전서 두산에 10-3으로 승리했다. 장단 12안타를 터트리며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선발투수 오재영이 4이닝 3실점으로 가능성을 선보였고, 타선에선 데뷔 첫 홈런을 신고한 강지광, 임병욱 등의 활약이 돋보였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시범경기이긴 하지만 첫번째 경기를 무사사구로 이겨서 기분이 좋다. 0-3으로 뒤졌을 때 처음으로 추격한 홈런이 중요했다. 임병욱이 2사 만루에서 밀어내기로 추가 득점을 이끌어낸 것 것도 좋았다. 오늘은 넥센 미래들의 활약으로 기분 좋게 이겼다”라고 했다.
넥센은 9일 두산과의 시범경기서 밴헤켄을 선발투수로 등판시킨다. 두산은 이재우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염경엽 감독. 사진 = 목동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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