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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영국의 글래머 모델 겸 배우 켈리 브룩(34)이 7세 연하의 동급 근육질 스타인 데이비드 맥킨토시(27)와 약혼했다.
영국의 더선 등 외신은 켈리 브룩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약혼사실을 알리는 사진을 올려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켈리 브룩은 인스타그램에 서로 껴안고 있는 모습을 배경으로 두개의 풍선에 '약혼했어요(Engaged)'란 글과 함께 두개의 하트를 그려넣은 사진을 올려 약혼사실을 알렸다. 또한 캡션으로 '사랑스런 주말을 새 식구와! 그와 내 인생을 함께 하게돼 행복해요. 내가 만난 남자중 최고 훌륭한 남자!'라는 글을 적어넣었다.
데이비드 맥킨토시는 영국 스카이1 방송의 인기 TV시리즈인 '글래디에이터'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인물. 영국 어머니와 자메이카 아버지 사이에 태어나 배우이자 피트니스 모델, 경호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졌고, 16세 때에는 영국 해병대원으로 아프가니스탄에 참전하기도 했다. 동물적인 체구의 매력으로 여성편력도 많아 이전 미스 영국 레이첼 크리스티와 교제, 2011년 아들을 낳았다.
더선에 따르면 켈리 브룩은 최근 맥킨토시와 두바이 여행을 떠나기전 맥킨토시의 갑작스런 프러포즈를 받고 이를 승낙했다고 한다. 한 측근은 "둘에게 조심스런 비밀이었지만, 켈리는 (프러포즈가) 엄청난 충격이었다. 하지만 켈리는 이제 정착할 때가 됐다고 여겼고, 데이비드에 완전히 빠져있었다"며 "데이비드가 청혼하자 켈리의 응답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 3초쯤…"이라고 전했다.
두사람은 데이트한지 12주만에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
영화 '피라냐'에서 특대 가슴의 비키니 몸매를 선보였던 켈리 브룩은 이전 '타이타닉'의 스타 빌리 제인과 약혼했으나 2008년 파혼했다. 지난해에는 셀카로 빅 히트를 쳤던 킴 카다시안의 엉덩이를 누르고 '최고의 섹시 엉덩이'로 뽑히기도 했다.
[데이비드 맥킨토시와 켈리 브룩(위 사진, 켈리 브룩 인스타그램 캡처), 영화 '피라냐'의 켈리 브룩(아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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